(공략은 최하단에 유튜브 채널에 가시면
시리즈별로 보실수 있습니다!)
사실 필자는 이 게임을 살 생각이 없었습니다.
원래 스위치 e shop에서
할인 및 체험판을 배포하고있는
'루트필름'이라는 작품을 플레이하게 됬었는데
생각보다 해당 게임의 체험판이
너무 재밌어서 사려던 도중...
마침 연말세일로 역전재판이 1,2,3 합본으로
나루호도 셀렉션이란 이름으로
2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판매하는게 아닌가!
사실 역전재판이라고 하면
이런 탐정?추리류의 게임에선
가장 메이저한 정도로 유명한 게임입니다
(레이튼도 있고 코난도 있지만...)
해보진 않았어도 소문은 많이 들어봤을정도로
필자도 이 게임 만큼은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필자의 닌텐도 e shop의 잔고가
'루트필름'을 살수 있으면 그냥 사고
안된다면 '역전재판'을 사기로 했는데
어떻게 딱!
역전재판 살 정도의 잔고만 있는것이였습니다 ㅋㅋ
사실 역전재판은 체험판이 없었기에
걱정도 좀 됬지만
주저하지않고 구매하였습니다.
그게 바로 2021년의
최고의 기쁨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야기는 '변호사 아야사토 치히로'의 수제자
'나루호도 류이치'의 첫 재판으로 시작됩니다.
소꿉친구의 누명을
간단한 튜토리얼식의 변호로 게임을 배웁니다.
이 게임은
'영매'라는 다소 '비현실적'인 장치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3편의 맨 마지막 에피소드를 제외하곤
그렇게 큰 비중은 아니라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생각됩니다
(3편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호불호가 갈릴수도)
이 게임의 가장큰 장점은 스토리 라인에 있습니다.
이게 1,2,3 그리고 외전격인 '소생하는 역전'
모두 어느하나 최고라고 꼽기에 부족할만큼
'모두 재밌다'
하지만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고도 검사'를 기억할듯합니다 (개인적 의견 ㅎ)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그 당시에 사용할수있는 용량, 및 인건비 등으로
최고로 극대화한 게임이
역전재판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생각 될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스토리 라인을 즐기는 유저라면
역전재판은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이 게임의 큰 장점이라고 단언할수있는
'간단한 조작의 플레이' 입니다.
요즘날의 경쟁게임, 피지컬게임들에 진절머리가 나고
서로 쌍욕하는 채팅문화에 지쳐계시다면
피지컬도 필요없고 경쟁할 필요도 없는,
남한테 욕할 필요도 없고, 욕먹을 필요도 없는,
이 게임을 '정말로 강력 추천' 드립니다.
게임 플레이는 '탐정' 과 '재판'으로 나뉘는데
'탐정'은
사건과 관련 된 곳을 돌아다니며 해당 인물들과
대화하여 자료 수집및 정보를 취득합니다.
그리고 사건현장의 주변을 따로 조사하여
정보를 수집하거나 증거물을 취득할수도 있습니다.
굳이 그런게 아니더라도
해당 오브젝트를 조사하면서 나누는
인물들과의 대화가 매우 즐거웠습니다.
'재판'편에서도 마찬가지로
현장을 조사하는것은 없지만
인물들에게 심문,추궁,증거제시등으로
사건을 풀어나가게 됩니다.
이 모든게 정말 간단한 조작에서 이루어지는 점
'피로도가 굉장히 적은 게임'인건
굉장히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굉장히 귀여운 일러스트가 많습니다
저에겐 퀼리티좋은 일러스트들이
굉장히 큰 즐거움으로 다가왔네요 ㅎㅎ
https://www.youtube.com/channel/UCtA5sdLOBdcs1VRkrZ0vjLw/playlists
그리고 또 하나의 큰 즐거움은
midi로 만들어진 음악들이였는데요
midi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신나고 또는 행복하거나 슬픈느낌을 주는,
적재적소에 잘맞는 음악을 사용하며
정말 게임진행에 집중도를 더 해줬습니다.
해당 링크에 역전재판 시리즈별로
영상을 업로드 하였으니 시청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변호사는 여고생한테 인기가 많은 직업인가봅니다
번외편에서는 1편과 2편사이
마요이의 공백동안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데
이때도 '여고생'이 등장해서 나루호도를 보필합니다.
근데 사실 말이 번외편이지
그냥 역전재판4로 봐도 될 정도로 분량이 큰 편입니다
외전은
경찰과 검찰의 부정부패에 관한 스토리라인이라
전작들보다 조금더 몰입감도 좋고
스케일도 엄청 큰 편이기에
굉장히 큰 즐거움을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전 말한
'영매'시스템이 외전에선 사라지고
'과학수사'로 바뀝니다.
(아마 팬들의 의견을 의식한듯)
필자는 영매도 게임적으로 바라봐서 나쁘진 않았지만
과학수사 시스템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특수한 물질로 지문채취를 해서 대조를 한다던가
루미놀시약을 뿌려 혈액을 검출한다던가
새로운 요소들이 현실적인 느낌으로
간단하게 조작가능하여 독특한 즐거움을 줍니다.
정말 사실 리뷰로 담아낼수도 없을정도로
엄청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메탈기어솔리드5 팬텀페인을 했을때만큼
큰 감격을 느꼈습니다.
변호사와 검사, 재판장 , 범죄자와 피해자,
그리고 관련인물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일상들...
레이튼이나 코난과는 다른 느낌으로
굉장히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
잘 녹여냈다 생각합니다.
게임을 급하게
'클리어를 목적으로 하시는분들에겐'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게임을 즐기실수있는분들
정말 좋은 추억이 될거라고 자신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게임의 훌륭함을 담아내지 못했지만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https://www.youtube.com/watch?v=1JUYWUz93iE
역전재판은 역시 토실킹!
꼭 -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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