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학교에서
묘목을 줬던거 같은데
막상 구할라니
어디로 가야할질몰라
꽃집에서 물어보니
묘목은 수목원에서나 구할 수 있을거라고...
그래서 야생화인 '매발톱'이란 아이를
가장 어려보이는 아이로 데리고 왔다.
근데
어디다 심을지도 굉장히 큰 고민이더라
4월인데도 가을처럼 낙엽천지였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다니는곳은
손타거나 다칠수있고
너무 외진곳은 다시찾기 힘들것같았다
결국 자리만 3시간동안 찾다가
겨우 괜찮을만한곳에 심어줬다
자리를 찾는도중 굉장히 큰 충격을 받은게
쓰레기가 너무 많다
유리병 깨진거
이상한 전자제품
쓰레기봉투등
진짜 너무하다 생각했다
요즘시대에 쓰레기처리가
힘든것도 아닌데
왜 산에와서
그 자그만한 돈을 아끼려고
자연을 훼손시키는건지
산에도 cctv 설치해서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 강력처벌해야된다
여튼 굉장히 오랫만에
식목일날 생명을 심고왔는데
다음엔 미리 묘목을 준비해서
나무를 심고 싶다
여러분들도
모두에게 이로운
기념적인 행사에
한번 참여해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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