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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드래곤퀘스트 Dragon Quest

[게임리뷰] PS 드래곤 퀘스트 7 - 에덴의 전사들- / DRAGON QUEST 7 / ドラゴン クエスト 7

토실킹 2022. 3. 22. 12:09

 

 

 

 

드래곤 퀘스트 6이후로

5년만에 출시된 게임

원래는 97년쯤 출시될 예정이였으나

 

솔직히 망할거라곤 생각못했다

 

 

출시할예정이였던

세가새턴과의 갈등이 커지면서

결국 기종까지 바꾸고

발매일이 한참밀려버린 게임이다

 

 

 

 

후에는 3DS (스위치 이전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로

리메이크가 되었고 여러모로 상위호환이니

솔직히 드래곤 퀘스트 7 를 처음 접한다면

3DS 버전을 추천드린다 (저는 추억때문에...)

 

너무 자주 언급되는거 같긴 하지만...

그만큼 이 게임이 고전게임에서

지대한 위치에 있다 생각된다

하필 경쟁 RPG사의 게임이

하필 그 당시가 파이널판타지7이 발매된 이후라

엄청난 부담이 되었을텐데

그럼에도 드퀘의 인기를 입증해준

불굴의 작품

 

지금 리뷰 시작

 

 

 

 

첫 모험의 시작까지의 고난...

 

모험의 시작을 무슨사진으로할지 고민하다

역시 이 사진으로 했다

해당 사진은 이 게임의 첫 전투 화면인데

쓸데없는 대화나 조사를 안하고

다이렉트 플레이를 했음에도

"2시간 30분"이 걸렸다......

 

이것에 대해서 그 당시 게이머들도

대체 전투언제나오냐?

이 게임은 전투 없냐?라는등의

여러가지 말이 많았었다

 

마리벨과의 밀회

 

첫 장면은 마리벨이 주인공한테

너 요즘 나한테 뭐 숨기고 놀고있냐

추궁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어부의 아들인데

굉장히 평화로운 세상속에서

친구들하고 재밌게 지내는 상황이다

제멋대로인 친구

 

하지만 모험심 가득한 친구 덕분에

평화로운 일상은 깨져버리고(...)

덕분에 호기심뿐인 모험을 시작으로

거대한 이야기에 빠져든다

 

 

친구의 증손녀

 

 

 

스토리가 석판을 통해서

과거를 여행하며

잘못된 일들을 바로잡는식의

진행방식이라서

과거에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뀐다

(크로노트리거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위 사진처럼

친구의 증손녀도 동료가 된다

 

 

게임이 진짜 엄청나게 방대하기 때문에

다이렉트로 진행안하고 주민들이나

동료들의 대사가 바뀌는것을 다 볼라면

백시간은 우습게 넘어갈것이다

 

 

 

 

마을사람의 잔인함보단 신부의 고귀한 성품이 기억에 남던 스토리다

 

그리고 너무 현실적으로 묘사해서

짜증나는 스토리도 있다

(사람의 이기적이고 잔인한면 같은)

 

그리고 원래 드퀘자체가

하나의 연대기가 3편에 걸쳐서

 

 

로토의문장:1,2,3

왼쪽부터 4,5,6 주인공

 

천공의성:4,5,6

 

인것을

 

 

 

 

7편은 단독 시리즈 하나로

제작했기에

정말 "엄청" 거대하다

 

 

 

다양한 직업이 존재

 

 

드래곤 퀘스트 7은 직업시스템이 핵심인데

여러 하위직업들을 마스터하면

강력한 상위직으로 전직할수있고

최고위직도 존재한다 (용자,천지뇌명사,갓핸드)

 

 

해당 장면은 3DS 몬스터는 키메라,폭탄바위,안드레알로 전직하신듯

 

게다가 "몬스터의 마음"으로

몬스터로 전직이 가능한데

그 몬스터의 직업을 마스터하면

해당 몬스터로 필드에서 모습이 변한다

(미믹의 마음을 마스터하면 필드에서 미믹으로)

 

상위직이나 강력한직업들은 마스터하기까지

매우 많은 전투수를 거쳐야해서 굉장히 힘들다

 

 

미안해...

 

 

하지만 전직하게되면 그만큼의 강력함은

확실하게 보증된다

전직에 따라서 쓸수있는 스킬이 고정이 아닌

'전직해서 캐릭터에 습득되는'형식이기에

모든 직업을 마스터한 캐릭터는

모든 직업의 기술을 쓸수있다

 

다만

 

직업마다의 스테이터스 보너스가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보너스를 가진

직업을 선택하는것이 유리하다

 

 

드래곤 퀘스트의 오프닝엔 무언가 가슴을 울리는 큰 것이 있다

 

솔직히 요즘 게임들의 템포에

익숙해진 탓인건지

필자 자체의 성향이 변한건진 모르겠지만 

요즘 게임에 비해 많이 무겁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긴 어렵다

한글화나 패치도 존재하지 않으니...

 

하지만 필자에겐 수많은 플스게임중

기억에 남는 대작임엔 틀림없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렇게나 긴 플레이타임의 게임리뷰를

시작도 안했을것이다

 

그래도 필자는 드퀘7을 좋아하고

드퀘7의 캐릭터들을 좋아한다

관심이 있다면 엔딩까지 진행한

해당영상을 참조해 보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_mhB2Zk_PNY&list=PLZ6b0sogSTnFYT2jj3fVL37lFS1m4NJGj&index=1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우린 언제나 친구야

 

 

게임이 너무 방대해서

리뷰의 초점을 잡기가 힘들어

리뷰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글이 되버렸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품질의

리뷰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