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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파이널판타지 Final Fantasy

[게임리뷰] PS 파이널 판타지 7 / final fantasy 7 /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7

토실킹 2022. 5. 16. 19:44

단 하나의 게임이 플레이스테이션이 콘솔시장을 독점하게 만들어주었다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RPG 역사상 큰획을 그은

JRP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아니 게이머라면 거의 다

이름만이라도 들어봤을 불후의 명작

 

 

 

이제는 찾기도 힘들어진 옛로고...

이 당시엔 정말 게임산업이 크게 부흥할때라

예전엔 진짜 슈퍼패미콤 SFC의 소프트가격이

10만원하고 그런때였고

이후 플레이스테이션이

CD시장으로 넘어가면서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카트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던것으로 기억한다

 

 

세가새턴 SEGA SATRUN 속칭 SS
플레이스테이션 PLAY STATION 속칭 플스. PS
닌텐도64, NINTENDO 64 속칭 N64

 

그 당시 콘솔게임업계를 이끌던 콘솔기기들인데

세가새턴이 플레이스테이션보다 1달 일찍나왔고

닌텐도64는 2년이나 이후에 나왔다

 

파이널 판타지7이 나오기 이전엔

세가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이

비등한 위치에 있었고

SONY사와 SEGA는

그 당시 RPG장르가 인기있는 주류여서

서로 앞다퉈 임팩트있는 RPG를 가져오길 원했다

 

요즘 트렌드엔 많이 하드한 게임

 

사실 얼마전 리뷰했던 '드래곤퀘스트7'은

세가새턴으로 나오려 했으나

개발 도중 어떤 교섭이 결렬되어

PS로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N64 파이널판타지7의 데모

 

 

더욱 충격적인건 사실 파이널판타지7이

NINTENDO 64 기기로 발매될 예정이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카트리지 콘솔기기의 한계로 인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갈수밖에 없었고

그로인해 스퀘어측에선 닌텐도사장에게

엄청난 사과를 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 스퀘어가 회사의 사활을 걸만큼

거액의 투자를 하며 제작및 홍보를 했던.

'파이널판타지'를 처음만들었을때의 마음을

또다시 담아 만든 스퀘어의 '파이널판타지'

그 7번째 작품의 리뷰를 시작하겠다.

 

FF7의 첫장면하면 떠오르는

 

 

신라가 지배하는 세상

 

 

'마황'이라는 별 에너지를 독점하여

세상을 수중에 넣은 '신라'라는 회사를

별을 지키기 위해서 타도하는

(별에너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별이 결국 죽어버리기에)

'아발란치'라는 조직의 리더 '바렛트'와 함께

신라라는 회사를 테러하는것으로 모험은 시작된다

 

초시크미남 클라우드

 

 

주인공인 '클라우드'는 바렛트에게 고용된 전직'솔져'이다

'솔져'란 신라컴퍼니에서 운용하는 자체 무력단체이다

말그대로 신라컴퍼니는 회사지만 사실상 국가라고 봐도 되고

솔져는 그 국가의 군대라고 보면 될듯하다

 

 

아발란치의 아지트에서 바텐더로 일하는중인 클라우드의 소꿉친구 '티파'

 

아발란치엔 '티파'라는 클라우드의 소꿉친구가 있고

그녀는 그가 모르는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듯 하다

 

신라와의 싸움속에서

클라우드는 이름 그대로

자신을 둘러싼 구름을 서서히 걷어내기 시작하는데...

 

 

 

언뜻보기엔 기존의 파이널판타지와 차이가 없지만

전투커맨드와 아이템 커맨드를 제외하면

전부 '마테리아'라는 시스템으로 커맨드를 추가한다

 

 

이 '마테리아'라는 시스템은

커맨드추가뿐 아니라

무기나 방어구에 속성추가, 경험치나 돈 증가등

전투 모든부분에 '아주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이 마테리아 시스템으로 데미지를 9999를 띄울수도있고

그 9999 데미지를 연사하는것도 가능해진다 (후반부이지만)

 

그러므로 여러 마테리아들을 조합해보면서

전투를 해보는것도 큰 즐거움이 될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sgpV_TabMz8&list=PLZ6b0sogSTnHwKc5wJ_DWyKde56BBaIcn&index=1

 

 

 

파이널 판타지7의 스토리는

모두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모험을 하지만

전체적으론 '별을 구하는 모험'을 하게된다

 

자연을 소중히 하고 별을 위하자는

큰줄기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조금 복잡하고 마이너한 모습도 있는

스토리이기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위에 있는 링크의 유튜브에 엔딩까지

스토리진행한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자

 

 

 

 

자세히 보여줄순 없는 장면

 

누구나 알법한 초대형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공원', '스타워즈'등에서 작업했던

아티스트들을 큰 돈으로 영입해 만든 게임이라

연출부분이 그 당시 게임들과는 비교 불가급으로

연출이 화려하다

 

 

전설의 꿀벌관

 

인게임내 그래픽 아트들도

단순히 좋은 모델링을 썼다는 느낌이 아닌

PS로 표현할수있는 최대한의 기술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하여

연출이나 그래픽쪽에서 보다보면

개인적으론 요즘봐도 진짜

'훌륭하다'라는 말이 계속 나온다

 

전설의 소환수 '나이츠 오브 라운드'

항상 리뷰때마다 말하지만

재밌는 게임은 밸런스,템포가 좋은게

기본조건이라 생각한다

이 게임역시 훌륭하고 그걸 넘어서

어떤 마테리아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는 점이 재미있다

 

 

 

 

모든게 황금빛인 해초코보!

 

게임내에 굉장히 많은 미니게임이 존재한다

콘돌 포트 라던지 , 초코보 레이싱, 잠수정 등등

나열하기엔 굉장히 많고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인건

'초코보 육성하기'가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초코보 육성을 최고단계까지 이끌면

'해초코보(바다초코보)'를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왜 중요하냐?라면

 

바로 밸런스 부분에서 언급했던 최강의 소환수

'나이츠 오브 라운드'를 얻으려면

해초코보가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소환수가 있어야

숨겨진 보스들을 잡기 편해진다

(사실상 없으면 거의 못 잡는다)

 

해초코보를 쉽게 육성하는 방법을 정리해놨으니

해당 유튜브에서 확인해보면 좋을 듯 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bHD8S7jrklU&list=PLZ6b0sogSTnHwKc5wJ_DWyKde56BBaIcn&index=14

 

 

재생된 세계

 

나름 게임안에서 교훈을 주는

그리고 자연을 소중히

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세지를 주고있다

 

단순히 그런 것 때문이 아닌

이 게임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게임으로써

가지고있는 '무언가' 가 있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그 시대가 다시 느껴진다

 

그렇기에 많은 게이머들이

이 게임을 항상 회자하는게 아닌가 싶다

 

 

확실히 눈이 호강한다

 

 

 

물론 요즘 세대 플레이어들에겐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가 나왔고

그저 지나간 전설쯤으로 여겨질수있겠지만

시간이 된다면 ,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번 쯤 플레이해보길 권장한다

 

명작은 명작의 이유가 있다.

 

 

 

 

 

 

항상 부족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